고흥군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 캠프 운영
고흥군 관내 시설 체험을 통해 가족과 공감·소통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23-11-27 14: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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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4일~25일 1박2일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신체와 정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 도모하고자 가족 체험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8가족 27명이 참여해 숲속 요가교실, 생태 미술테라피, 가족 한궁대회, 목재 제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 힐링 캠프에 참여한 양육자는 “가족여행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모처럼 이런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사례관리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64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