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 공유로 역량 강화
담양서 성과대회…최우수 완도군보건의료원 등 4곳 시상
기사입력 2023-11-24 16: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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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24일까지 이틀간 담양온천리조트에서 도, 시군 및 연계·협력 사업기관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 실무자 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요구도를 반영하기 위해 중독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확산 및 발전적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사례로 12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접수, 서면 심사를 거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 결과 최우수에 완도군 보건의료원의 ‘코로나19 심리방역대책 노인 우울증 예방 관리’, 우수는 해남군보건소의 ‘내 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 장려는 순천시보건소의 ‘지역 응급의료 위기 해소를 극복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함평군 보건소의 ‘행복충전 장애인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이 선정돼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 실무자를 통해 현장에 공유되고, 확산돼 향후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