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
어르신·종사자 950여명…시니어 예술제·작품 전시 등 다채
기사입력 2023-11-23 14: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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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7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및 종사자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열린 증진대회는 어르신과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예술 경연대회, 밸런스워킹 우수 프로그램 소개, 작품 전시회 등 사기 진작 및 친선 도모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호랑이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포퍼먼스’를 시작으로 난타, 트롯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며져 어르신과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영양사 등 7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협회장상 3명 등 총 13명을 표창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여가·건강·일자리·사회참여 등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설”이라며 “노인복지관 가족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하도록 여가와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 및 노인복지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관 24개소에 프로그램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해 서예교실, 자서전 쓰기, 전문봉사단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