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
10개 유관기관 100명 참여
기사입력 2023-11-23 12: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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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소방서는 23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고흥군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45명과 고흥군청 등 유관기관 55명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인도에서는 터미널부터 전통시장까지 행인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도로에서는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전기·가스용품 안전사용 주의 ▲화재 취약대상 중점관리 등이다.
특히 11월은 주택 및 산업시설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뿐만 아니라 시설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문정식 예방안전과장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