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 임신진단과 조사료 품질 검사 무료 실시로 큰 호응
-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3-11-21 16: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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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 임신진단과 조사료 품질 검사를 무료로 상시 지원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 임신진단 서비스는 수정 후 최소 28일이 지난 한우에 한하여 95% 정도의 정확도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액 채취용 튜브에 혈액의 5ml를 채혈하여 개체식별번호와 수정일 등의 정보를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 (☎061-830-6833)로 가져오면 임신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다.
또한, 조사료 품질 검사는 근적외선 분광기를 활용하여 5가지 항목(조단백질, 수분, 조회분 등)의 사료적 가치를 분석해 축산 농업인들이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축산관리실의 영농서비스를 통해 축산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