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으로 귀농한 다문화 가수 헤라 6차산업 성공하고 싶어요
"하동군은 숲이 많고 환경이 좋아 귀농.귀촌 지역으로 최고"
기사입력 2023-11-21 11: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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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전 경남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 마을로 귀농을 결심한 가수 헤라는 하동농부 노루궁뎅이버섯농장을 운영하며 가수 생활을 병행해 오고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방송국에서는 하동농부 노루궁뎅이버섯농장을 운영하는 가수 헤라의 일상을 소개했다.
방송을 접한 일반인들과 다문화인들은 하동으로 내려와 헤라를 직접 만나게 되면서 귀농의 삶을 전파하며 하동 귀농을 응원했다.
헤라는 다문화인들의 멘토 역활을 자처하면서 귀농 체험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헤라는 지난 2011년 7월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후 멘토링 활동을 현재까지 지속해 오고 있다.
귀농 4년차인 헤라는 지난 10년 간 주말농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산업에 도전장을 내면서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6차 산업에 도전하여 280여 시간의 교육을 받고,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6차산업에 도전장을 낸 귀농인 헤라는 2022년 예비심사를 받고 2023년 6월 12일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의 꿈을 키워갔다.
헤라는 하동군청 미래전략담당관 박영경 담당관의 세심한 지도와 한세진 담당의 친절한 교육으로 다른 귀농인들보다 빠르게 하동농부 노루궁뎅이버섯농장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정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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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농부 헤라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최치용 소장의 지도와 유통판매과융복합 구명훈 담당의 친절한 교육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신청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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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최 된2023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2024년부터 경남 하동군으로 오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하동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하동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케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두가 살기좋은 하동군을 만들수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힌바 있다.
헤라는 "경남 하동군은 경남지역과 전남지역을 잇는 동서화합의 교통 요충지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농.특산물 재배가 용이하다"며"귀농.귀촌인들이 하동농부를 방문하여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기술과 배지작업 종균작업 기술을 습득하면서 많은 이들이 찾아와 실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동군 귀농을 장려했다.
또,"하동농부 원천 대표와 충남 청양군 청양농부 대표 이순,청도농부 대표 최은빈 등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국내 이주 여성단체와 다문화가정 부부들의 귀농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헤라는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사)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이사장,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 조직위원장,시인 수필가,경남경찰청 홍보대사,2030부산엑스포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