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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3년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해양쓰레기 수거, 우수 농수산물 홍보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청년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상영(2023 보람의 현장),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쓰레기 제로화운동,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3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에선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새마을포장 1명, 대통령표창 9명, 국무총리표창 7명, 도지사표창 3명 등 총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비전 다짐 퍼포먼스에선 레이저 애니메이션과 발광다이오드(LED) 트론 댄서의 액션을 결합해 도약의 빛을 통한 새마을운동의 미래적 가치와 도정 슬로건을 표출했다.
이귀남 새마을회장은 “한 해 땀흘려 일한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청년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구호활동, 생명살림운동, 나눔운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새마을 지도자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