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사랑의 헌혈 행사
혈액 수급이 어려운 수능일, 앞장서 해결하는 공기업의 모범 보여
기사입력 2023-11-17 10: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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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순천·광주송정·목포역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일 교통혼잡을 고려해 10시 30분부터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으로 전해져 혈액 지원이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행사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안재호 담당자는 “수능일은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데 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수급에 앞장서주었다”며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코레일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