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 전환·2차 피해 방지위한 관리자 노력 등 강연
기사입력 2023-11-10 17: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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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청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미애 가치성장연구소장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행동하는 고위직’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관점 전환,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노력,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방안 등 내용으로 강연했다.
전남도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거나 인지 시 기관장, 관리자, 피해자, 행위자, 직장 동료 각자가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