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6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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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0 16: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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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본부·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1년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단체 회원들이 1년간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7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는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농업의 근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현재 고흥농업 발전의 주역들인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본부·4-H연합회 4개 학습단체를 농업 신기술 보급을 확산하는 주체로 육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