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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신품종 벼 ‘강대찬’ 안정 재배법 개발에 힘써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벼 품종 ‘강대찬’ 품질 논란 재발 방지 촉구
기사입력 2023-11-07 10: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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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3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3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벼 ‘강대찬’의 품질 저하 논란과 각 시·군 미곡종합처리장(RPC) 반품 사태에 대해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2021년 전남 브랜드 쌀인 ‘강대찬’을 수매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밥맛이 떨어지고 밥이 딱딱하게 굳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과 반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이 해결방안으로 질소비료의 적정량시비를 권고했다지만, 이는 품질 저하의 원인을 농업인들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농업기술원이 ‘강대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부족한 상태에서 급하게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발생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은 ‘강대찬’ 품종 보급 확대를 중단하고 수매 거부에 대비하는 등 농업인들의 손실 최소화와 품질 제고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강대찬’이 질소비료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단백질 함량이 6.0~6.5% 이하가 나와야 하는데 7.4%까지 올라 품질 논란이 발생한 것 같다”며, “내년도부터 우선 재배면적을 줄여 관리를 강화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도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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