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사업’ 국비 확보
스포츠마케팅팀 신설 후 연이은 공모 선정, 최고액인 국비 5천만원 배정
기사입력 2023-11-06 21: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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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 심사를 하여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체육회의 스포츠마케팅팀 신설(2023년 5월 1일) 후 신청했던 3번째 공모사업 모두 선정되어 누적 국비 확보액은 1억9천8백만원이다.
이번 2023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공모는 ‘2020년도 2학기부터 2023년도 1학기 내 신규 창단한 초·중·고를 대상’으로 훈련용품, 대회참가비 및 전지훈련비 예산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모가 안내되어 2021년 9월 13일 창단한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청했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최고 금액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2023년도 전국 중·고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금메달(김가원)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에 출전한 김세나(2학년) 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창단 2년만에 달성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첫해를 잘 마무리 하기 위해 남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