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i-LEAGUE(아이리그) 최종전 경기 열려
축구 꿈나무들, 열정으로 그라운드 누벼
기사입력 2023-11-05 13: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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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유소년 축구 ‘창원특례시 I-LEAGUE’ 최종 8라운드 경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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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주최, 창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 시군 유소년 축구클럽 47개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씩 조별리그를 진행해오다 5일 최종 8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U-8, U-10, U-12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뽐내며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함께 경기장에 나온 부모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뛰는 아이들을 보고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강창열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승부를 떠나 꿈을 위해 뛰는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찬사를 보낸다”며 “창원특례시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내년 재단법인 창원FC 출범과 발맞추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말 ‘아이’를 어원으로 명명된 아이(i)-리그는 무한의 가능성과 상상 그리고 감동 실현을 위해 2013년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