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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진해 속천항 바지선 화재 진화 인명피해 없어
신고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
기사입력 2023-11-04 12: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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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 44분경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해상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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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이 바지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호스로 진압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창원해경은 이날 오후 4시 44분경 진해구 속천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 해상 바지선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진해파출소, 창원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어선 두 척을 추가로 섭외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과 어선은 불꽃이 피어나는 바지선을 소화호스를 이용해 화재 진화하였으며, 창원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오후 4시 52분경 잠재화재 처리를 완료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바지선 내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빠른 화재 진화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화재 목격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창원해경과 창원소방본부는 신고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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