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경고흥군향우회 대상 동강특화농공단지 분양 홍보
민간개발로 총사업비 400억 원 투입, 9만 평 규모로 2025년 말 준공 예정
기사입력 2023-11-01 13: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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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지난 31일 동강특화농공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재경고흥군향우회 제23차 고향방문 환영식 행사에 앞서 진행됐으며, 사업시행자인 ㈜에이치케이글로벌 관계자가 참석해 동강특화농공단지의 투자 여건 설명, 입주의향서 접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0일 기공식을 마친 이후 문화재 발굴조사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동강특화농공단지는 농수산물 및 식료품 가공 전문 특화농공단지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강특화농공단지는 동강면 장덕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인근에 청정식품단지가 위치하고, 남해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한 고흥IC와 인접한 장점이 있어 사전 입주 계약률이 접수 한 달 만에 50%를 넘어섰다.
㈜에이치케이글로벌 관계자는 “동강특화농공단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청정식품단지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등 전국 제일의 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농공단지 분양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는 한편, 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기업관계자 초청회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풍부한 농수산물, 천혜의 자원환경을 가진 고흥군에 우량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