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9회 군민의날 기념식…‘화합의 장으로’
-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의지 표출
기사입력 2023-11-01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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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11월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비전을 담은 마술쇼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아 줬으며, 각계각층 군민들과 자매결연도시 단체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디어와 현대무용, 전자바이올린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시 시립합창단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공역 보유 및 드론 인프라 구축,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흥 휴양빌리지 조성 등 군정 주요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 향우들과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3일부터 3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드론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흥 드론·UAM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라며, “고흥유자축제와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흥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