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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를 유도하고, 창업 아이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 순천대에서 제24회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4회째인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벤처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350여 동아리가 참여했다.
전남에는 9개 대학·87개 벤처 동아리가 활동 중으로, 전남도는 그동안 9개 대학에서 추천한 30개 우수 동아리에 매년 1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30개 우수 동아리 중 1차 심사서류를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으로 9개 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입상한 동아리는 2024년 동아리 지원금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고, 시제품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대회 참가를 바라는 동아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까지 순천대 SCOUT사업단(makerspace@scn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분야는 제조업, 서비스, 지식, 정보산업, 전자전기, 기계, 식품·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이나 순천대 창업지원단(061-750-54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경진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 동아리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