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 실시
실제 화재 상황 연출,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대응능력 키워 -
기사입력 2023-10-30 13: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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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양119 안전센터와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자위소방대의 주도하에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혁신밸리추진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초기 화재 진화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상황전파 ▲초기진화 시도 ▲인명 대피 유도 ▲소방서 현장 대응 순으로 직원들의 각자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며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특히, 도양 119안전센터장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 직원들의 화재 안전 의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충분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