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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오송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제’ 추진에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주민소환제를 사실상 반대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 대표는 8일 오후1시 충북도청 현관 앞에서 "김영환 도지사 이야기가 나오면 머리 위 1톤 얼음 빙수가 올려진다"며""그러나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서 기자회견을 열고"충청북도 발전을 저해 시킬수 있는 정치적 이합집산의 목적으로 순수성을 잃은 주민소환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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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김영환 도지사를 강력히 규탄한다.충청북도 1.5만 도백을 이용하여 지난 1년간 구충화출한 입담으로 인해 홍역을 치르는 중"이라며"친일파 발언,제천 산불 술자리 파문,갈비찜,오송참사에 대한 도백의 책임감 상실,재난 3단계 서울행 업자와 만남,부동산 투기의혹,외부인사 영입,재산축소 신고 의혹,개으른 사과문 등 지적과 비난 받을 만한 도백의 행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충청북도 1,5만 도백이라는 총책임자이자,총사령관이다.일거수일투족이 도민의 사이클 안에 있다는 걸 왜 모르는가"라며"지난 6월, 당선 후 1년 동안 주민소환을 할 수가 없다. 당선 후 1년이 지나 7월 1일이 되면 반대로 주민소환을 받을 수 있으니 특히 조신해서 도정 운영을 하길 바란다고 기자회견을 하였다"고 밝히면서"이 모든 것이 도백을 이용하여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나,충청북도가 또 화두가 되어 전국 뉴스에 나와,도 발전을 저해가 되고 도민의 자존심이 상할까 봐,주민소환제는 절대 안된다고 하였다"며"그러나 현실이 되고 말았다.주민소환은 충북선관위가 심사 뒤 투표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30일 이내 투표 발의가발의되며,이때부터 도지사직이 직무 정지되며 유권자 1/3이상 투표해 과반 찬성때 지사직이 상실된다.주민소환에 따른 투표가 진행되면 추산비용 약 138억 정도가 전액 충청북도가 지급해야 한다.도민 혈세이다.서명운동은 120일 동안 청구권을 가진 도민 13만 5,438명 이상이 서명해야 주민소환 투표가 성사된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것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하는가.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하겠지만 주민소환이 그렇게 호라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지사가 아무리 미워도 소환제 시행에 도장을 찍갰는가! 설령 소환이 된다해도 장담한 것인데 절대 못 넘길 것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소환이라는 악재가 부메랑이 되어 다음 총선때 충북의 지각판이 흔들릴 수도 있다.현재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하여 내륙을 관통 예정이고 오송참사 유가족의 수습도 안된 상태이고,호우로 인해 여기저기 피해지역이 산더미인데 '주민소환제'라니 말이 되는가"라고 호통치면서"정치적 밥그릇 싸움질로 보일 뿐이다.도백의 잘못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무리의 속마음이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다 알고 있고,상당산성 성안에 소문이 널리 퍼졌다.주민소환제를 순수성 없이 정치집단 이합집산이 모여 실시하는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100억이 넘는 도민 혈세의 낭비에 대하여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물론 김영환 지사의 말과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그러나 극한 처방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지사가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하고 도저히 면벽이면 회초리를 들어된다.정치적 목적으로 주민소환제를 이용한다면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하면서"또한 이 무리중에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주민소환제를 정치도구화 정점화 시킨다면 그 당사자는 절대 다음 총선에 나오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순수성이 배제된 악의적 '정치도구화 주민소환제'는 반대한다"며"그러나 한편으로 오죽하면 하겠는가!하지만 우리는 '미워도 다시 한번'믿어 볼까한다"고 사실상 주민소환제를 반대했다.
오 대표는 "김영환 도지사에게 한번 요구한다.열린 도지사가 되기를 바란다.한 번하고 집으로 가실 것이라면 이렇게 쭈욱하고 아니면 지금이라도 갓끈과 옷고름을 똑바로 잡길 바란다"며"도민의소리를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가고 외부인사 영입금지시키고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충북의 인재라면 등용시켜 먼 미래의 충북 발전의 방향타를 잡고 가길 바란다"말하면서"끝으로 충청북도 발전을 저해 시킬수 있는 정치적 이합집산의 목적으로 순수성을 잃은 주민소환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