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SNS를 활용해 실시한 '2022년 소방청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일반
소방청, SNS를 활용해 실시한 '2022년 소방청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발표
2위 이태원 참사, 1위는 '울진·삼척 산불'
기사입력 2022-12-31 14: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본문

[月刊시사우리]소방청은 지난 22~25일 소방청 SNS를 활용해 실시한 '2022년 소방청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설문은 정책분야와 재난 대응 분야로 나눠 상위 5개 뉴스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616명이 참여해 중복 선택 했다.

1954098754_mGeBlAs8_d548fccb113f8570c8b3
▲산불....뒷불 진화 중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재난 대응 분야 응답 수는 3222개로 이 가운데 1985표(전체 응답 대비 61.6%)가 '울진·삼척 산불'으로 몰렸다.

당시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며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됐다. 2만4940㏊에 달하는 산림 피해와 7000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0일간 1만130명의 소방공무원과 52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3450대의 소방 장비가 투입됐다. 진화에만 213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1780표(55.2%)를 얻었다. 아연 광산에 고립된 지 221시간 만에 생환한 '경북 봉화 아연 광산 매몰 광부 구조'는 1635표(50.7%)로 집계됐다.

 

정책분야에서는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달성'이 전체 3224개 응답 중 1836표(56.9%)를 받아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소방공무원 재해보상과 보훈 지원 내실화' 1612표(50%) ▲구급대원 응급처치 업무범위 확대 1372표(42.6%) ▲현장 중심 교육 개편 및 직무 특성 반영 인재 선발 1202표(37.3%) ▲국립 소방병원 착공 1189표(36.9%)로 이름을 올렸다.

김승룡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청의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년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달려온 소방을 돌아보고 성과와 함께 부족한 점을 국민에게 직접 청취하는 계기"라며 "2023년에도 더 나은 소방 서비스와 더 강해진 재난대응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견고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