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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 '전현희 위원장 즉각 사퇴하라' 촉구 규탄대회 개최
'철면피 전현희는 즉각 사퇴하라'
기사입력 2022-12-29 17: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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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지 벌써 7개월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정무직의 약 85%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 국정수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팬덤조직인 윤사모가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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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회장과 회장들이 전현희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중앙회(회장 최성덕/이하 윤사모)회원 100여명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 청사앞에서국민권익위원회와 가장 밀접한 장소에서 전현희 위원장이 퇴진 축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윤사모 세종시협의회(회장 김상배) 소속 회원들 중심으로 '철면피 전현희는 즉각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규탄했다.

 

이에 대해 전현희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10월 당시 검찰총장 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기사를 올려 자신은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추미애 장관이 사퇴하라고 압박할 때 윤대통령은 국회에서 '식물총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퇴하라는 압박이 아닌냐'는 질문에'임기는 국민과의 약속이고 어떤 압박이 있더라도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2021년 3월 검찰 종장직을 사임했다.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이렇게 답한 것을 인용하여 SNS에서 자신도 우회적으로 임기를 지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도 윤 대통령과 같이 버티기를 하다가 사퇴를 하려고 하는건지 논란의 소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전현희 위원장과의 입장 사실은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로부터 검찰총장을 임명 받았는데도 이해 충돌관계로 사퇴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때 임명받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에 있었던 사실과 연계해서 임기를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윤사모 최성덕 회장은"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생각한다.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때

임명받고 문재인 정부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을때 '윤 대통령이 임기는 국민과의 약속, 어떤 압력이 있더라도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한 것을 빗대어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것은 언어도단이고 후안무취한 짓거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윤 대통령과 손발이 잘 맞는 사람들 하고 국정수행을 하도록 사퇴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이다"며"서해 공무원 피살사건,2019년 탈북선원들 강제북송,추미애 장관 아들 사건 등에는 진실티 밝혀지지 못하게 억박자를 놓고 최근에 감사원에 공익제보한 직원을 고발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밀림의 제왕 자리를 누리던 사자도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면 조용히 자리를 비워주고 떠나는데 하물며 사람이 이런 짐승들 만큼도 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연민의 정이 든다"면서"즉시 사퇴를 하지 않고 임기 운운하면 아프리카 초원에 들고 가서 맹수들의 세계에 대하여 연수교육을 시킬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 얼굴 철판이 너무 두꺼운 철면피라서 무게가 너무 나가서 비행기에 탑승시켜 주지 않을까봐 걱정된다"고 일갈했다.

 

최도열 상임고문은 "아직까지도 전현희의 블로그에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국민바라기' 전현희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문재인 정부인줄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면서"'문재인이가 5월10일 날떠났는데 치사하게 정무직이 '임기 운운'하는 헛소리 하지 말고  빨리 떠나라, 윤사모는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하면서 일침을 놓았다.

 

향후 전 위원장이 사퇴를 하지 않고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다고 하면 윤사모는 그냥 좌시하지 않겠다고 벼루고 있어 임기 고수를 표방하는 듯한 전 위원장의 선택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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