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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전 수뇌부와 갈등...또 다시 경찰과 대치
기사입력 2022-12-22 16: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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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를 비롯한 수뇌부의 직무와 관련해 자총 내부 갈등을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출입구에서 임시총회 공고문을 전달하기 위한 회원들과 경찰들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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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전 수뇌부와 갈등...또 다시 경찰과 대치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공고문에 따르면 대의원 222명 출석으로 지난 1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송영무 총재, 수석부총재, 이석열 부총재, 신동혁 사무총장, 양형민 이사, 오웅필 중앙위원장, 정영순 전국여성협의회장은 해임되고 직무가 정지됐지만 직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총회 17개 안건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임시총회에서 진규식 전북지부 회장이 총재의 권한을 대행하게 됐지만 현 수뇌부의 반발로 첫 출근길부터 제지 당했다.

 

현재 공고문 전달 과정에서 여성회원 1명이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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