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장예찬, “민주당 ‘또’또’또‘또’ 부산 비하 막말” | 사회

[시사우리신문]윤석열 청년지킴이로 부산이 고향인 장예찬 청년본부장이 열 받았다. 

이재명 선대위 최지은 대변인이 30일 TV조선 누스현장에 출연해 “"부산에서는 굉장히 많은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출신이면 나무토막을 갖다 놔도 당선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며 “국민의 힘이 참 지역갈등을 조장한다고 생각할때가 많다”고 덧붙여 부산시민들이 후보의 정책이나 인품, 도덕성등은 무시하고, 국민의힘 당 만보고 선택한다는 발언을 했던 것.

▲"부산에는 국민의힘이면 '나무토막도 당선된다"는 부산 비하 발언을 한 이재명 선대위 최지은 대변인(좌)와 맹폭중인 윤석열 선대위 양예찬 청년본부장. 바탕은 최 대변인이 출연한 TV조선 뉴스현장' 캡처.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네티즌들은 “파렴치한 성범죄 오거돈은 누가 뽑은 것이냐. 성범죄 후보에게 공천을 준 민주당이 그런 말 할 자격이나 있느냐”는 맹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 본부장이 신속하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최지은 대변인을 싸잡아 나무라는 글을 올렸다. 

장 본부장은 “부산비하가 민주당의 DNA이냐?”며 “이해찬 박재호 이재명 최지은의 부산 비하 4대 막말을 규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 본부장은 “최 대변인의 ‘나무토막’발언은 근거없는 막말이자, 부신시민들의 민주적 선택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지역주의 조장 발언”이라고 나무랐다. 

그는 또 “어떻게 부산출신이 자기 고향의 민심을 나무토막도 당선시키는 것으로 비하할수 있느냐”며 “언제나 고향 부산을 자랑스러워하는 청년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장 본부장은 “이해찬은 ‘부산이 초라하다’, 박재호는 ‘부산 사람들 한심하다’, 이재명 ‘부산은 재미없는 도시’에 이은 4번째 부산 비하 막말”이라며 “민주당은 최지은을 사퇴시키고, 이재명 후보와 이해찬 전대표가 민주당의 부산 비하 4대 막말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진심어린 반성을 촉구한다”고 맺었다. 

한편, 최지은 대변인은 1980년, 장예찬 본부장은 1988년 각각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