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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고성군을 찾았다가 이 후보의 ‘형수욕설’관련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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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경, 경남고성군 소가야시대 7공주 무덤으로 불리는 송학고분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 30여명이 김혜경씨를 환영하기 위해 함께 참석해 ‘사랑해요 김혜경’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때 고성군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허용하씨(52세)가 나타나 “여사님, 김혜경씨... 이재명씨가.. 형수☓☓를 찢는 다는 게 무슨 말입니까”며 공개 질문을 하며 “당신 남편 감옥보내고...독수공방 할건데..”라고 고함을 지르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순간 얼어 붙었다. 김씨는 허용하씨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대응하지 않고 참석자들과 1:1 사진 촬영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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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 고성군수 정책보좌관 조 모씨등은 “여기가 어딘데 와서 이러냐...그만해 조용해..”며 제지를 하는 과정에서 욕설도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허씨는 이 영상을 자신의 유툽에 올리면서 직접 작성한 유언장도 댓글창에 올렸다. 그는 “김정은을 제거해 한반도 통일을 통한 북한 주민을 해방시키고, 한미동맹을 통한 세계 G2국가에 도전해 중국을 패배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제가 활동하다가 죽으면 가족묘에 안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적었다.
허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폭들과의 각종 연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이 내 고향 고성군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열일 제쳐두고 달려갔다”며 “시정 잡배도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형수에게 왜 했는 지 꼭 묻고 싶었다”고 밝혔다.
[관련영상은 너무 적나라한 표현이 있어 링크 안내 못함을 양해바라며, 유툽 검색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