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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소아 청소년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실험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뒷받침 할 문건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이미 코로나 백신접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분당서울대병원의 공고가 버젓이 나왔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학교에서는 23일 소아청소년 코로나19백신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내용을 살펴보면 12세부터 17세 코로나백신의 임상실험 대상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것인데, 백신 접종 후 채혈 등을 통해서 어떠한 신체에 어떤 반응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총 200명 (분당서울대병원은 30명)을 모집해서 백신 접종 후 혈액채취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겠다는 것으로 임상참여자 (12세~17세 학생)에게 교통비8만원을 주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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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 방역당국이 이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백신 접종을 강행하고 있는 와중에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을 다시 한다는 것으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질병청과 교육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누누히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백신의 임상실험은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사가 수 년간에 걸쳐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승인기관의 승인을 거치게 된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너무 급하게 만들어져 부작용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음에도, 우리나라 정부는 소아 청소년에게까지 백신 접종을 강행하면서 "안전하다"라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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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분당서울대병원를 포함하여 국내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임상실험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평가다. 임상실험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을 교육청과 질병청이 학교까지 찾아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미 현재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 반대 여론이 거세다. 소아 청소년에게 코로나가 별로 치명적이지 않고, 실제 사망률이 0인데 아이들에게 백신을 맞힐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여부로 학생을 차별하고 학습권을 박탈하며,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된 상황이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대표 신민향)등 시민단체는 해당 임상실험의 담당자와 통화를 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청소년 백신접종의 부작용과 관련하여 심근염과 심낭염이 단기간에 치료가 되는지를 따져물었으나,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실험 담당자는 답변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소아 청소년에 대한 백신 강제 접종에 대해 적극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질병청과 교육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제조사가 임상실험을 아직도 못끝낸 백신을, 왜 우리나라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는가?" 라면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어떤 계기로 임상실험을 실시하는지 어느 부처의 지시를 받았는지 밝혀야 할 것" 이라고 따졌다.
한편, 질병청과 교육부 등이 온라인 포럼이나 간담회 등을 개최할 때, 전문가로 초대된 의사들이 일방적으로 백신의 안전성만 강조하고, 학생들이 백신을 맞는게 무조건 이익이라는 식의 일방적 주장을 펼치면서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서 결국 국민의 선택권을 가로막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주장도 제법 많이 제기된다.
방역당국과 관련 기관은, 임상실험이 끝나지도 않은 백신을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들에게 강제적으로 접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지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어떤 경로로 코로나백신 소아 청소년 임상실험을 하게 되었는지, 임상실험에 쓰이는 백신의 종류 및 임상실험의 결과 보고 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경위와 목적과 타당성을 문의하기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담당자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