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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카자흐스탄 국립공과대학(사트바예프 대학) 측의 초청으로 알마티 현지를 방문 중인 자산운용사인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는 사트바예프 대학 측과 전체 학교부지 내 건물들과 기타 부속 건물 등을 재건축 하는 내용과 카자흐스탄 내 여러 프로젝트 등 수익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전 동의서(A.O.I)를 체결했음을 현지에서 긴급으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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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개교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트바예프 대학은 명실상부 이공계 대학으로는 중앙아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을 자부하며 매년 최고의 엘리트들을 배출하고 있다.
건축된 지 약 50여 년이 경과한 탓에 낡은 대부분의 건물들(강의실, 기숙사, 연구센터 등)을 새롭게 단장할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공사비 25억불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카자흐스탄 정부 보증으로 일정 수익률을 정해 2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을 양 측은 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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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목할 부분은 양 측이 새롭게 SPC법인을 설립해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역 등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도 공동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 또한 이번 A.O.I(AGREEMENT OF INTENT, 사전 동의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번 사전 동의서(A.O.I)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가장 최근에 카자흐스탄 내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암과 당뇨병 등 성인병 질환 등을 사전에 발견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메디컬 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합의해 제일 먼저 메디컬 센터 건립을 우선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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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한 국가의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이라는 자긍심으로 시작된 이번 양 측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포스트 중앙아시아의 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