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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자원 민간외교로 잘 알려진 홍콩계 투자금 운용사인 PS홀딩스(회장 이창수)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정부의 초청으로 알마티시를 방문하여 본격 중앙아시아 시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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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앙아시아 방문 목적은 알마티시 및 키르기즈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여러 사업 현안 등을 사전 조율하는 자리로 이전 발표한 '알마티 신도시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신도시 내 한국형 국제학교(중·고등학교) 건립 및 공동운영, 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에는 국내 지자체와 함께 알마티에 진출하기로 협의 중에 있으며 알마티시-국내 지자체-고려인협회-PS홀딩스 등이 참여하는 민관정 합동 컨소시엄 형태의 시범적 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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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마티 방문은 알마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허브공항/화물기 전용 공항'건설을 위한 협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본격적 사업추진을 위한 SPC 법인(특수목적법인)설립 등에 대한 사전 협의, 조율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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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홀딩스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본격적 중앙아시아 진출 선언과 동시에 알마티시 및 알마티 국영기업 등과 함께 합작회사를 만들어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근 주변국인 CIS 국가(구소련으로부터 독립된 국가) 본격 진출이라는 커다란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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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S홀딩스사는 카자흐스탄 현지의 철도, 고속도로, 터널 등 정부 숙원사업은 물론 의료, 교육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자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차질이 불가피했던 관계된 전체 사업에도 코로나 안정기와 동시에 활발한 사업 전개를 위해 사전조율을 위한 방문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