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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창원시 관광과에서 추진한 오동동문화광장 빛 조형물이 이틀 동안 두 차례 나무형 빛 조형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되면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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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두 차례 나무형 빛 조형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 했던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네온사인이 설치된 나무형 조형물이 붕괴 위치는 다름 아닌 오동동문화광장 안에 설치된 것으로 보도블록에 고정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출입구라 시민들 통행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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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조형물 사업은 매년 겨울에 설치해 4월에 철거하는 사업으로 3억 예산이 소요되며 '혈세낭비'를 부추기고 있다.
쓰러진 조형물을 본 한 시민은 "얼마나 허술하게 공사를 했으면 저렇게 쓰러졌을까"라고 토를 달며"천만다행이지 인명사고라도 났더라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가뜩이나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힘든데 빛의거리 든 조형물이 든 다 혈세낭비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오동동 상인 한 관계자는"야간에는 네온 불빛이 들어오는데 아직까지 보수 공사가 되지 않은 상태"라며"제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 시공사 전문 관계자는 "바닥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블록에 무조건 앙카로 고정했는데 어떻게 무게를 지지 할 수 있냐"며"두 번 이나 넘어지고 안되는 상황이다.다른 조형물도 부실하게 보여 미연의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조형물 하중을 생각해 밑에 앙카를 깊게 심은 다음에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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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창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본 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저녁까지 조치하는 것으로 확인했고 부실공사는 아니다"며"블록과 함께 조형물이 넘어졌기 때문에 더 긴 앙카로 고정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언제 설치한 것인가?에 대해 문의하자"작년 말에 설치해 오는 4월에 철거 예정"이라며"공사비는 매년 3억 예산이 사용된다"고 말하면서"빛의 조형물이 여름에는 태풍이 불고 해서 철거하고 겨울에 설치에 봄에 철거하는 사업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공급박스 관리책임자 책임자가 표기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관계자는"확인해서 책임자 명기를 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