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운겨울... 도로공사 잠깐 멈춤!
도로공사의 품질 관리와 견실시공,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
기사입력 2020-12-29 17: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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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경상북도는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커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영하의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동절기공사의 철저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동해관련 공종에 대하여 12월 30일자로 동절기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도록 했다. 다만 공종상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보고 승인 후 감리(감독) 입회하에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공사장내 도로결빙 예상구간 등 취역지역에는 교통안내 및 위험표지판 설치을 설치하고, 강설에 대비한 경사도로 구간에는 제설용 모래주머니 적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토록 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해 부득이 취하는 조치”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하여 공사장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