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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창원시가 11.29.(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시는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첫 날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상향 첫날 본 지는 이날 오후 [단독]창원시 코로나 방역 뚫렸다?...마트 근무자들 불안에 떨었지만 상황실 인지 못해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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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도 내용의 핵심은 코로나 N차 감염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청 앞 대형마트 2층 협력체 근무자 남편이 지난 2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근무자들이 불안해 떨고 있다는 것.
2층 협력업체 근무자는 30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당시 근무자들 전원이 열체크를 통과한 상태지만 2층 근무자들은 아직까지 퇴근을 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30일 오후 2시가 지난 상태지만 마트 홍보 담당자와 전날 당직팀장은 연락조차 없는 상태다.이에 본 지는 또 다시 마트 고객센터를 통해 "담당자가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다"라는 메세지를 남겨두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 10분경 마트 관계자와 통화에서 담당자는 "늦게 연락을 드려 죄송하다.특정 개인을 두고 무엇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기자는"혹시나 근무자가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시민들과 근무자들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뻔하지 않았는가?하는 우려 차원에서 마트 측 조치가 부족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담당자는 "저희는 기본적으로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그 원칙하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계산대 안심가드도 설치하고 지휘관 발열체크도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현재까지 확진자 발생에 대한 보건당국이 저희 쪽으로 통보가 없었던 상황이다.만약 확진자가 발생하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임의로 판단해서 무엇을 하는게 아니라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방역 당국에서 발표를 하지 저희가 그분에 대해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다"며"검사를 받았던 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검사를 받은 분이 양성으로 나온 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마트 2층 협력업체 근무자는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가 격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