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공간, 청주시 유기농 단지
기사입력 2020-09-16 15: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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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단지는 한적한 시골 풍경과 자연 환경을 살려 조성한 현대식 조경이 어우러져 온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며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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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완만한 경사를 활용한 폭포와 연못을 만들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 관장을 조성해 도심 속 아스팔트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흙과 풀, 나무를 가까이 할 수 있고 빨간 고추잠자리와 나무 뒷면에 숨어있는 청개구리를 볼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장소로 인기가 높다.
유기농 단지 내 조성된 도시 텃밭에는 무, 배추, 메밀 등 계절별 작물을 재배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찰하고 만져보며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복합 서비스지원단지를 자연생태적으로 관리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가족이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