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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예술가와 소통하는 어린이들 남부럽지 않은 집콕 어린이 예술교육
기사입력 2020-09-14 1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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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코로나19로 집에 발이 묶인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나섰다.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중단되었던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아트캠프’와 ‘어린이 그림 온라인 멘토링’행사를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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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 온라인 멘토링- 한젬마 예술감독, 홍경한 미술평론가 (사진제공=강원도청)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12일 진행한 아트캠프는 도내 전문 작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당초 6회로 예정되었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두 번 진행 후 모두 취소됐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아트캠프의 예술가로 참여하는 김영훈 판화 작가와 함께 ZOOM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 12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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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캠프 온라인 참여현장  (사진제공=강원도청)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열 두 명의 어린이들은 화면 속 작가와 만나 그림으로 자기소개하기, 내가 먹은 점심 그리기 등 미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온라인 전시로 관람하고 블록 판화 기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찍어낸 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제작한 판화 작품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진행을 맡았던 김영훈 작가는 “비대면이긴 하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전달 받아 오히려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한 화면에 모두 모여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들이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3일에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어린이 자문단‘강키즈’15명의 그림 멘토링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창작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미술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미술적 재능을 향상 시키는 자문 및 토론 프로그램이다. 한젬마 예술감독,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멘토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발상과 표현을 듣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한젬마 예술감독은 “온라인 방식은 비대면이지만 한 눈에 전체 아이들을 볼 수 있고 예술가와 어린이가 실시간 질문이나 피드백을 통해 섬세하게 소통하면서도 편하고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를 맞아 예술가는 방향을 알려주고 참여자의 상상력으로 끌어가는 온라인 비대면 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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