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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알마티 시와 공동으로 '알마티신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PS 홀딩스(홍콩계 한국 자산 운용사, 회장 이창수)사는 5일 오전 카자흐스탄 최대의 몰리브덴 광산인 T광산을 인수하기로 D.M사와 A.O.I(Agreement of Intent, 사전 동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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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분 인수하는 몰리브덴 광산은 카자흐스탄 최대는 물론 세계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거대한 매장지로 추정 매장량이 몰리브덴 약 49만여 톤(현 국제 시세로 약 14.5조원 규모) 및 텅스텐 약 12만여 톤(2.5조원 규모)으로 전체 약 17조 원 정도 규모의 초대형 지분인수를 위한 A.O.I(Agreement of Intent, 사전 동의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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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PS 홀딩스사(회장, 이창수)가 알마티 특별시와 공동사업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는 알마티시의 다운타운가에 약 6헥타르(18000여 평 상당) 정도의 사업 부지를 시측으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쇼핑몰, 주상복합, 호텔 등을 먼저 건설하기로 협의, "토지기초조사"를 의뢰함은 물론 현지 건축사 사무실에 가설계까지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카자흐스탄에서의 몰리브덴은 타 국가에서 채굴, 생산되는 몰리브덴 보다 품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소문에 대해 현지 D.M사의 C.E.O인 엘레노라는 대부분의 몰리브덴 광산의 설비가 구소련 시대의 것으로 제련기술이 지금의 시스템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그런 소문이 있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설비 보강 및 특화된 제련기술의 노하우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알려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시기에 PS 홀딩스사의 카자흐스탄 몰리브덴 및 텅스텐 광산 지분인수의 소식은 산업전반에 쓰임 받는 몰리브덴만큼이나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