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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우리가 눈앞에서 보는 것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그것이 이미 '정상'
기사입력 2020-02-06 20: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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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고 있다.특히,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아흔 두 번째로 6일 오후 7시경 페이스북에 게재한 "은수미는 조국과 함께 사노맹, 즉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의 조직원이었습니다"며" 젊은 시절 우리를 사로 잡았던 사회주의의 이상은 오늘날 이렇게 실현됐습니다"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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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6일 오후 7시 페이스북에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 벌금 300만원....당선 무효형(종합)이란 기사를 링크 한 후"한국사회의 주류가 교체된 겁니다. 과거에는 보수가 주류였죠"라며"그래서 사회의 기득권을 주로 그들이 누려왔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진 전 교수는 "그런데 탄핵사태로 보수가 몰락하고, 진보가 사회의 주류가 된 겁니다"라며"당연히 기득권도 그들이 차지하게 된 거죠"라고 현 사회구조를 말하면서"혈연, 지연, 학연과 정치적 인맥을 통해 연결된 이권의 카르텔이 이미 이 사회의 저변에 확고히 착근한 상태입니다"라며"조국, 유재수, 송철호 사건 등은 이 상황이 밖으로 표출된 것에 불과하구요"라고 지적했다.

 

이어"그러다 보니 뭔가 뒤집힌 느낌이 드는 겁니다"라며"지금은 기득권을 누리는 진보가 정의의 기준을 무너뜨리려 하고, 외려 보수가 외려 정의를 회복하자고 주장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진 전 교수는 "옛날엔 보수가 선동을 하고, 진보가 논리적이었다면, 지금은 진보가 선동을 하고, 보수가 서툰 솜씨로 논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죠"라며"적응하기 힘들지만, 곧 익숙해질 겁니다. 우리가 눈앞에서 보는 것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닙니다. 그것이 이미 '정상'인 것입니다"라고 지적하면서"정권은 바뀌어도 권력은 바뀌지 않습니다"라며"은수미는 조국과 함께 사노맹, 즉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의 조직원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우리를 사로 잡았던 사회주의의 이상은 오늘날 이렇게 실현됐습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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