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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2012~2016년 성소죽증 환자 발생 현황’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56.9%가 증가
기사입력 2017-10-13 15: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시몬

본문

[비만예방의 날] 아동‧청소년
비만율 증가 → 성조숙증 증가 → 청소년 키 정체로 이어져…
① 교육부 2016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 (비만율) 2016년 16.5%로 10년 전 2007년 11.6%에 비해 4.9%p 증가
- 2016년 고3 남자 20.5% 〉 여자 18.8%
② 건강보험공단 2012~2016년 성조숙중 환자 발생 현황 분석
▶ (환자인원) 2012년 55,187명 → 2016년 86,610명으로 5년 만에 31,423명 늘어
- 5~9세 206,715명 〉 10~14세 144.461명 〉 4세이하 3,210명 〉 15~19세 1,843명 순
▶ (증가율) 2016년 86,610명으로 5년 전 2012년 55,187명에 비해 56.9% 증가
- 남자 72.8% 증가(4,697명 → 8115명) 〉 여자 55.5% 증가(50,490명 → 78,495명)
- 15~19세 여자 108.2% 〉 5~9세 남자 101.3% 〉 10~14세 여자 77.7% 〉 4세이하 남자 73.5% 순
③ 교육부 2016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 고등학생 성장 둔화 및 키 감소
- 2016년 고3 남자 173.5cm → 2011년 173.7cm → 2006년 174.0cm 0.5cm 감소
- 2016년 고3 여자 160.9cm → 2011년 161.1cm → 2006년 161.1cm 0.2cm 감소
③ 질병으로 분류된 비만, 사전예방이 필요한데 국가비만통계 조차 없어…
▶ 아동‧청소년 비만율 2008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며 현재 16.5%에 달해
- 특히, 남아의 경우 OECD 평균 보다 높아 위험 수준
☞ 우리나라 대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비만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가 부재한 실정
- 목적 다르고 공개도 안 되는 교육부 건강검사 표본조사, 초등학생 누락된 복지부 온라인 건강행태 조사, 표본수가 1200명에 불과한 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있지만, 비만관리 대응을 위한 통계 부재로 생애주기별 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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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성조숙증 환자마저 증가하고 있어 아동‧청소년 키 성장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2~2016년 성소죽증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2012년 55,187명 ▲2013년 67,021명 ▲2014년 71,750명 ▲2015년 75,661명 ▲2016년 86,610년으로 나타나 해마다 늘고 있고, 지난 5년간 56.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5년간 성조숙증 진료인원 현황> (인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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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성조숙증 진료인원 현황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모든 연령별, 성별 성조숙증 증가율 큰 폭으로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 중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간 성조숙증 환자 발생 현황 중 제일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연령은 ▲5~9세 206,715명, ▲10~14세 144,461명 ▲4세이하 3,210명 ▲15~19세 1,843명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5~9세는 2012년 34,105명에서 2016년 50,171명으로 무려 47.1%증가 했으며, ▲15~19세는 2012년 308명에서 2016년 507명으로 5~9세보다 더 많은 64.6% 증가했다. ▲또한 10~14세는 2012년 20,098명에서 2016년 35,318명으로 가장 높은 7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4세이하는 2012년 676명에서 2016년 614명으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6년간 나이별 성조숙증 진료인원 현황>

구분

진료실인원()

증감

(12년 대비 16)

성별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4세이하

676

724

644

552

614

3,210

-9.2%

5-9

34,105

40,002

40,096

42,341

50,171

206,715

47.1%

10-14

20,098

26,011

30,686

32,348

35,318

144,461

75.7%

15-19

308

284

324

420

507

1,843

64.6%




성인이 되어가는 단계에서 성조숙증은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 증가

성별로 성조숙증 발생 현황을 보면, 10세 이전의 남성의 성조숙증 환자의 증가 폭이 높으나 15세 이후부터 여성의 성조숙증 환자 비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4세 이하의 ▲남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34명에서 2016년 59명으로 73.5%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여성 성조숙증 환자의 경우 2012년 642명에서 2016년 555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9세의 ▲남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977명에서 2016년 1,967명으로 무려 101.3%로 증가를 한 반면 ▲여성 성조숙증 환자의 경우 2012년 33,128명에서 2016년 48,204명으로 남성의 절반도 안 되는 45.5%증가를 보였다.

반면에, 10~14세의 ▲남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3,475명에서 2016년 5,784명으로 66.4%증가를 보였으나, ▲여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16,623명에서 2016년 29,534명으로 무려 77.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19세의 ▲남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211명에서 2016년 305명으로 44.5% 증가를 보였으나 ▲여성 성조숙증 환자는 2012년 97명에서 2016년 202명으로 무려 108.2% 증가를 보였다.


※ 성조숙증이란?
사춘기 현상은 유방 발달, 음모 발달, 고환 크기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이 여자 아이 8세 이전, 남자 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

※ 경과/합병증?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보다 체격은 크지만, 성호르몬이 뼈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만들어, 결국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키에 비하여 성인 키가 작아진다.



교육부, 2016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 결과 발표(17.2.22)

전체 학생들의 비만율의 경우 2016년 16.5%로 나타나 2007년 11.6% 보다 4.9%P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고등학생 키 성장을 보면, 2016년 남학생의 경우 평균 173.5cm, 여학생 160.9cm로 나타났지만 10년 전인 2006년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4.0cm, 여학생 161.1cm로 나타나 남학생, 여학생 각각 0.5cm, 0.2cm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이 성조숙증 위험을 높게 만들고, 그 결과 청소년의 성장까지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관련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비만 통계가 부재한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부 등 흩어져 있는 통계를 일원화시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통계시스템을 구축해 비만관리가 생애주기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조숙증 진료 현황>

구분

진료실인원()

증감

(12년 대비 16)

성별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55,187

67,021

71,750

75,661

86,610

356,229

56.9%

4,697

5,935

6,299

6,672

8,115

31,718

72.8%

50,490

61,086

65,451

68,989

78,495

324,511

55.5%

4세이하

676

724

644

552

614

3,210

-9.2%

34

47

33

47

59

220

73.5%

642

677

611

505

555

2,990

-13.6%

5-9

34,105

40,002

40,096

42,341

50,171

206,715

47.1%

977

1,421

1,396

1,524

1,967

7,285

101.3%

33,128

38,581

38,700

40,817

48,204

199,430

45.5%

10-14

20,098

26,011

30,686

32,348

35,318

144,461

75.7%

3,475

4,301

4,674

4,844

5,784

23,078

66.4%

16,623

21,710

26,012

27,504

29,534

121,383

77.7%

15-19

308

284

324

420

507

1,843

64.6%

211

166

196

257

305

1,135

44.5%

97

118

128

163

202

708

108.2%

20

이상

-

-

-

-

-

 

 

-

-

-

-

-

 

 

-

-

-

-

-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 성일종 의원실 재정리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 결과(17.2.22)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주요결과

전체 학생들의 비만율은 16.5%로 나타나 전년도(15.6%)에 비해 0.9%p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농어촌(읍·면)지역이 도시지역 보다 높게 나타났다.


< 비만학생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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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생 비율(%)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 2016년 지역별(도시/농촌간) 표준체중에 대한 상대체중 비만율 현황(단위:%)

구분

전국평균(a)

도시 지역

읍・면 지역

(b)

차이(b-a)

(d)

차이(d-a)

14.6

14.0

-0.6

17.3

2.7

16.2

15.9

-0.3

18.0

1.8

19.6

19.4

-0.2

21.2

1.6



※ <산출 방식> 측정 학생의 체중이 성별, 신장별 표준체중 대비 초과하는 정도를 백분율로 산정하여 경도비만(20%이상~30%미만), 중등도비만(30%이상~50%미만), 고도비만(50% 이상)으로 구분
․비만율 산출(%) = {(측정체중 - 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표준체중은 ‘질병관리본부․대한소아과학회’ 에서 제시한 성별․연령별 표준체중 사용
․전체 비만율은 조사대상 전체를 모집단으로 하여 산출한 수치로 “경도비만, 중등도비만, 고도비만” 비율의 합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신장(키)
- 초‧중학생의 키는 조금씩 커지는 추세, 고등학생은 둔화 추세(남학생의 경우 3년간 변화 없으며, 10년 전에 비해 평균키 0.5cm 감소)

<표 1> 학교 급별 평균 신장(키) 현황(단위 : cm)

구분

성별

2016년

 

2015년

2014년

2011년

2006년

차이

전년비교

5년 전 비교

10년 전 비교

초6

152.1

0.7

1.7

2.1

151.4

151.4

150.4

150.0

152.3

0.4

1.2

1.3

151.9

151.8

151.1

151.0

중3

170.0

0.3

1.1

1.3

169.7

169.2

168.9

168.7

159.8

0.0

0.3

-0.2

159.8

159.8

159.5

160.0

고3

173.5

0.0

-0.2

-0.5

173.5

173.5

173.7

174.0

160.9

0.0

-0.2

-0.2

160.9

160.9

161.1

161.1


<표 3-1> 최근 5년간 표준체중에 대한 상대체중 비만율 현황(단위 : %)

구분

성별

정상

비만율 현황1)

경도

중등도

고도

2016

82.6

8.6

7.3

1.6

17.4

88.3

6.4

4.4

0.8

11.7

81.5

9.0

7.5

2.0

18.5

86.2

7.5

4.9

1.4

13.8

79.5

8.7

8.4

3.4

20.5

81.2

8.6

7.5

2.7

18.8

전체평균

83.5

8.1

6.6

1.9

16.5

2015

84.4

7.9

6.1

1.6

15.6

2014

85.0

7.6

6.0

1.4

15.0

2013

84.7

7.9

6.0

1.5

15.3

2012

85.3

7.6

5.8

1.4

14.7



측정 학생의 체중이 성별, 신장별 표준체중 대비 초과하는 정도를 백분율로 산정하여 경도비만(20%이상~30%미만), 중등도비만(30%이상~50%미만), 고도비만(50% 이상)으로 구분
- 비만율(%) = {(측정체중 - 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 표준체중은 질병관리본부․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제시한 신체발육 표준치의 성별 표준체중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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