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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일‘한복입고 골목여행’ 프로그램 적극적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는 한복입고 골목여행을 지난해 8월부터 창동예술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4월 진해군항제와 5월 창원장미공원에서 한복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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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남시니어모델협회 청춘’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한복 패션쇼 진행, 시니어모델협회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 추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남시니어모델협회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모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다.
또한 같은 날 협약을 체결한 ‘부림시장 번영회 한복부’는 센터와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재생 및 부림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복입고 골목여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센터에서 추진되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한복을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경남시니어모델협회 조수연 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얼마나’ 살 것인가 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삶의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는 요즘,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꿈꾸는 50대 이상의 시니어와 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니어가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한복입고 골목여행 프로그램은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그리고 지역의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연계되었다면, 오는 9월에 진행될 진로체험 프로그램 일환인 ‘창동, DO드림’ 등과 같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은 그러한 차원에서 센터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 중의 하나로, 경남시니어모델협회와 부림시장 번영회 한복부와의 관계를 통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활성화와 접근하기 쉬운 도시재생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