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신임 의경 부모 초청 병영체험 행사 | 컬럼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3월 1일 가포신항 전용부두에서 신임 의무경찰 부모를 초청해 병영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 창원해경, 신임 의경 부모 초청 병영체험 행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행사는 신임 의경(제378기) 6명의 부모 8명을 초청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모들이 아들의 복무생활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초청을 받은 부모들은 해양경찰의 업무를 소개받고, 실제 의경들이 생활하게 될 경비함정 등을 둘러본 후 신임 의경이 복무생활 중 경험하게 될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다.

특히, 오후에는 특별외출을 실시하여 몇 달 만에 만나는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창원해경서장은 행사 전일 신임 의경과 따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함정생활 등 힘든 점이 있겠지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고, 복무 중 자기개발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