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도란도란 혜민스님 토크콘서트'
기사입력 2015-11-25 15: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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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1월 2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보육교직원1,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도란도란 혜민스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그간 보육현장에 대한 불신감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보육교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육아종합센터가 주관하여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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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한민국 힐링 멘토로서 활동 중인 혜민스님의 마음치유 강연과 마음치유 명상의 시간이 마련되어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보육교사를 대하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부대행사로 ‘비보이 공연’과 이문세 도플갱어 ‘안웅기’의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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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경상남도 오태완 정무특별보좌관은 “ 학보무들과 보육관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불안을 야기하였던 누리과정 예산을 타시도에 앞서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해소함으로 일등 보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부모님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제도와 시스템 안에서 아이들이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1월 5일에는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힐링전도사 “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영화제를 4일간 개최하는 등 그동안 저하된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최하여 존중받는 교사의 모습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