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우주비행참가자 ‘고산’이 전하는「도전과 실패, 새로운 시작」
2015 경남과학대전,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특설무대서 개최
기사입력 2015-10-17 00: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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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참여하여 창의적인 과학활동의 기회를 갖는 “2015 경남과학대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사이언스골든벨, 가족과학 경진대회, 과학 관련 기관들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세계적 석학자 특강과 「미래직업의 세계」관련 컨퍼런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도민들에게 과학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보여 주는 과학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세계적 석학자 강연으로는 한국인 첫 우주비행 참가자 고산 에이팀벤쳐스 대표가 「도전과 실패,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첫 우주비행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역경 등 자신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으로, 24일 오전 11시 세코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드론전시 및 체험장 ▲ 21세기 블루오션 뇌파로 열어가는 brain ▲LG전자 주니어과학교실, 한국전기연구원 손과발을 이용한 자가모터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KCS운영 ▲3D프린터 교육 및 체험, 전시 ▲도내6개 대학의 기초과학체험프로그램 ▲전국 대학생 로봇경진대회 ▲사이언스 매직쇼, 버블쇼, 사이언스 마임 퍼포먼스, 상상놀이터 등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도내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료연구소 이정환 부소장과 경상대 김윤희 화학과 교수에 대한 경남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경남의 미래, 창의로,세계로”를 주제로 49개 기관, 총 390부스 규모의 과학 전시‧체험, 공연, 강연, 대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