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율이 전국 1위 | 용산 대통령실

기사입력 2015-10-07 11: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성환 기자

김장실 의원은 6일 경남지역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율이 전국 1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4년 경남의 어린이(13세 미만) 교통사고 발생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2014년 경남의 연간 스쿨존 1개 당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0.02%)은 다른 시ㆍ도와 비교하면 낮은 편 (17개 시ㆍ도 평균 0.03%)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출처: 경찰본청
 
그러나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꾸준히 감소해왔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013년 18건에서 2014년 28건(약 64%)으로 2013~2014 사고 증가율은 17개 시ㆍ도 중 1위이다.
 
2014년 경남의 대부분 시 지역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했다. 
 
2014년 경남의 5개 군(郡) 지역에서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남 8개 시 중 6곳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했다. 
 
특히 통영시의 사고발생률은 2013년 1건에서 2014년 5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스쿨존 1개당 발생 건수 또한 0.1%로 이는 경남 시ㆍ군 평균(0.02%) 의 약 5배에 달한다.
 
* 첨부자료: 2011~2014 시ㆍ군별 경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
 
이에 김 의원은 “경남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율이 꾸준히 줄다가 2014년에 갑자기 증가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며 “경남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 방안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첨부자료
 
< 2011~2014 시․군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 >

연 도   구ㆍ군	2011			2012			2013			2014
	발생	지정개수	1개당 발생건수	발생	지정개수	1개당 발생건수	발생	지정개수	1개당 발생건수	발생	지정개수	1개당 발생건수
총계	70	1,125	0.06	42	1,138	0.03	18	1,153	0.01	28	1,167	0.02
창원시	14	113	0.12	4	112	0.03	4	112	0.03	6	113	0.05
마산시	4	110	0.03	4	114	0.03	2	115	0.01	2	115	0.01
진주시	9	87	0.10	2	87	0.02	1	87	0.01	2	89	0.02
김해시	5	157	0.03	5	162	0.03	4	164	0.02	2	164	0.01
양산시	7	77	0.09	6	77	0.07	1	85	0.01	3	89	0.03
거제시	6	73	0.08	6	73	0.08	1	73	0.01	0	73	0
진해시	5	45	0.11	6	46	0.13	1	46	0.02	3	46	0.06
통영시	3	51	0.05	1	50	0.02	1	50	0.02	5	48	0.10
사천시	7	56	0.12	4	61	0.06	1	61	0.01	3	59	0.05
밀양시	5	44	0.11	1	44	0.02	1	44	0.02	2	41	0.04
거창군	0	37	0	3	37	0.08	1	37	0.02	0	37	0
합천군	2	37	0.05	0	37	0	0	37	0	0	38	0
창녕군	2	38	0.05	0	38	0	0	38	0	0	38	0
고성군	1	27	0.03	0	27	0	0	30	0	0	38	0
하동군	0	33	0	0	33	0	0	33	0	0	33	0
남해군	0	25	0	0	25	0	0	26	0	0	31	0
함양군	0	25	0	0	25	0	0	25	0	0	25	0
산청군	0	26	0	0	26	0	0	26	0	0	26	0
함안군	0	35	0	0	35	0	0	35	0	0	35	0
의령군	0	29	0	0	29	0	0	29	0	0	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