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가수 헤라
기사입력 2014-06-08 12: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본문
0
중국 국민가수 출신 다문화의 디바 헤라(중국명 원쳉쒸)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다문화가정 전국노래자랑에서 MC를 맡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헤라는 오는 6월 27일 TV방송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다문화가정 전국노래자랑'의 MC로 전격 발탁돼 대구편 첫 방송 녹화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
헤라는 이 프로를 연출하는 구명철 감독에게 전격 캐스팅돼 전국 방송망을 타게 된다.
헤라는 7세 때부터 중국에서 표지모델을 하는 등 17세 때 대륙에서 1명만 뽑는다는 중국 국립가무단에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입단, 가무단 시절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 등의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CCTV·LNTV 공동방송 드라마 주제곡(OST) '대학시절(저우라이저우취)', '방황(이쩨쑤성') 등을 불러 대륙의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헤라는 14년 전(2000년) 한국으로 완전 귀화했다.
2007년 ‘첨밀밀’, ‘천년동안’으로 데뷔한 후 KBS 가요무대․아침마당․여유만만․러브인아시아․VJ특공대․체험삶의현장․다문화합동결혼식(주례 KBS사장) 축가송 등 다수의 방송출연 경력을 갖고 있다.
또 MBC 가요베스트․나누면행복, 한중20주년 인천K-pop콘서트, 서울다문화축제 방송 때는 아이유와 함께 출연했다.
SBS 김미화의U․놀라운대회 ‘스타킹’ 첨밀밀크루즈녀․생방송투데이, TV조선 대찬인생, EBS 다문화사랑․뉴스Y 휴먼다큐사람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
아리랑TV 전국다문화가정노래자랑 왕중왕전에는 초대가수겸 심사위원, 익산다문화가정 노래자랑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전국 민영방송 TOP10 가요쇼, KNN 쇼 유랑극단, 강릉MBC 가요프로 웰빙노래세상에 초대됐으며 그 외 다수의 전국TV․라디오방송 게스트로 활동했다.
축제행사로는 나팔꽃인생 송해빅쇼, 광주KBC방송 함평세계나비축제, 울산MBC 간절곶콘서트, 세계인의날 다문화축제, 농심호텔 20주년가을음악회 헤라․이은미․조관우 3인방 빅쇼, 제32회 금산인삼축제 MC, 최전방군부대위문공연, 마산국화축제, 대구 중국인의료관광콘서트의 초대무대에 올랐다.
헤라는 150만 다문화인 최초로 시인․수필가로 등단, 시집 ‘가리베가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시집 ‘가리베가스’는 고향을 떠나 한국에 건너온 국내 다문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헤라는 지난 2월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독도지키기운동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다문화인 최초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1(가족관계등록부 등록기준지)에 2071번째로 본적지를 이적했다.
헤라는 상복도 많다.
2010년에는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월드가수상’, ‘외신기자가 선정한 라이브 최고가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1년에는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장상, 제209회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문학상,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오늘의 예술가상,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10대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주한미국대사관 감사장에 이어 제219회 월간문학세계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제7회 세계문학상 시부문 본상,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다문화스타상, 다문화인물상.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다문화의 디바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8회 세계문학상 다문화예술부문 대상, 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올해는 2014 제3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민요인 영화 '첨밀밀' OST를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불러 인기를 끌고 있는 헤라는 현재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2011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 세계문인협회, (사)한국언론사협회 홍보대사, 독도사랑문학회 명예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