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학생 한국 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 은상수상
왼팔 골절 깁스 상태 대회 참가 수상 값져
기사입력 2012-07-20 22: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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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석전초등학교 김주형 학생(6학년)이 지난 13일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경시부문 전국대회에 참가해 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 군은 지난 6월 중순경, 학교에서 뜀틀 수업을 받다 왼쪽 팔이 골절되어 깁스를 한 상태로 부산 경남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에 참가해 은상을 차지해 학교 선생님과 친구등 주위로부터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형 학생은 “공부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학교와 학원 선생님께서 지도하신 대로 따르고 나름대로 인용을 하는 등 노력을 했을 뿐”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엔 초등부 116명, 중등부 122명, 고등부 123명 등 총 361명이며 경남지역초등부 참가 학생 중 김주형 학생을 포함해 4명의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김주형 학생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차기년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출전을 위해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는 교육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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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최고의 IT영재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써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는 지역대회(시·도)에서 추천된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경시대회와 학생이 스스로 개발한 S/W의 작품성을 평가하는 공모대회로 진행이 된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