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창원보호관찰소,행복이 여무는 우리가족의 특별한 이야기
기사입력 2012-07-17 20: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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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성규)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 13일 동안 총8회기에 걸쳐 부모-자녀 관계향상프로그램「행복이 여무는 우리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창원보호관찰소가 주최하고 범죄예방위원 창원지역협의회가 주관한 「행복이 여무는 우리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는 19시부터 21시까지 회기별 2시간씩 창원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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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미술치료와 교류분석을 중심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미술치료 활동은 강윤궁(창원미술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국향(진해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가족은“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 가족들과 친구처럼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함께 나눌 이야기 거리가 더 많이 생겼다. 서로 조금 더 배려하게 되었고 관계가 더 좋아진 것 같은 시간이었다. 부모님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가족의 부모-자녀관계향상을 통해 센터와 보호관찰소는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향상시켜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