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4개 보에서 계속 누수 보도에~ 국토해양부는...?
기사입력 2012-03-09 00: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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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자 경향, 연합 기사보도 관련 "구미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에서 누수 확인","합천창녕보의 좌안 콘크리트 옹벽의 이음새가 벌어짐"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말부터 각 보별로 담수를 시행함에 따라 일부 보에서 시공이음부 누수가 확인되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달성보는 1개소에서 누수가 발견되어 조치 완료하여 현재 누수는 없으며, 구미보의 경우 7개소에서 누수가 발견되어 조치 중에 있으며 금일 중 완료될 예정이며,강정고령보는 환경단체 현장조사(3.2)시 비로 인해 누수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곤란하였으나, 현장 정밀조사 시(3.8) 1개소의 경미한 물비침 현상을 확인하여 즉시 보수예정이라고 전했다.
합천창녕보는 강우에 의해 보 표면의 시공이음부에 베인 물이 흐르는 것을 누수로 오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누수되는 곳은 없다고 밝혔다.
작년 말 시행한 보 누수에 대한 안전점검결과,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미한 누수는 보 안전성에 영향이 없으며, 향후 담수 과정에서 수압증가에 따라 추가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점검․보완조치하여 완벽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창녕보의 콘크리트 옹벽의 이음부는 구조물의 안정성과는 무관한 옹벽 구조물 블록간의 시공이음부*(신축이음)로 이물질 유입방지를 위해 포설한 충진재** 일부가 탈락한 것으로 즉시 보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시공이음부 : 구조물 이어치기 단위로 시공단위 및 신축이음 역할
** 충진재 : 연성의 실란트 등을 사용하며 조인트부 이물질 유입 방지 및 콘크리트 수축․팽창시의 완충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