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요 공원내 편의시설 교체 및 도색정비
기사입력 2011-11-17 1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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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원사업소는 11월 14일부터 다가오는 연말까지 주요공원에 설치된 파손되고 노후화된 놀이기구, 공원벤치 및 정자 등 공원시설물을 대상으로 교체작업을 포함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낡고 퇴색된 공원벤치, 정자 등 편의시설 450여개소, 운동시설 120여개소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중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퇴색된 시설물은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년 상반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원 시설물 정비 및 파손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해 파손된 시설에 대한 수선과 보수 조치로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정에 따른 놀이시설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설치검사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창원시는 그간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금년 상반기에 4개소의 어린이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유해세균 및 위험요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놀이기구와 모래에 오존수 살균 소독, 모래뒤집기, 이물질제거 작업을 10월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어린이공원 6개소의 놀이기구를 대상으로 추가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경관을 개선,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