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순 마산소방서장, 소방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연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기사입력 2011-10-09 19: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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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순 마산소방서장은 지난 7일(금) 오후 4시 마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대학교에서 소방방재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소방인들을 위해 ‘소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예비 소방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밝은 미래를 향한 경쟁력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대해 경남대학교 관계자는 특별강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이채순 마산소방서장은 앞으로 소방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훌륭한 리더십의 좋은 롤 모델”이라고 말하며, “오늘 이 시간은 인생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여러분들이 밝은 사회적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채순 서장은 위험사회로 집약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안전한 나라 세우기를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조직의 역할과 이러한 소방조직의 역할이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소방 서비스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민의 "생명지킴이-안전파수꾼"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오늘날 소방조직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학생들에게 예비 소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채순 서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 나란히 공존했던 용기와 두려움의 경계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미래 소방가족이 될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밝은 사회적 전망을 엿볼 수 있도록 소방조직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함께 고찰하며 기탄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