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성공적인 벼농사 위해 마무리 잘하세요” | 컬럼

기사입력 2011-09-30 23: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창원시는 30일 대산면 덕현마을에서 이 지역 시의원, 시범단지 농가, 친환경 관심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친환경 ․ 고품질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벼농사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농사 마무리 및 내년의 성공적인 벼농사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했다.

▲ 2011 친환경 고품질 벼농사 종합평가회 후 견학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필)는 친환경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그동안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 맞춤형비료 적량시용, 병해충 예찰 및 공동방제 농약지원 등 현장영농지도를 추진했다.

또한 무논점파 재배단지, 쌀겨농법 재배단지, 고품질 쌀 생산 단지, 콩 생력 재배단지 등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에 대해 호평을 했다. 특히, 이날 시범단지 대표의 사례발표가 있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쌀겨농법 단지 등 시범단지 현장견학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용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은 잦은 비 및 일조량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수확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평년작 이상의 좋은 작황을 기대한다. 오늘의 좋은 결과를 맞게 된 것은 여러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계속해서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