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은행 영동지점 김호진 지점장과 직원들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은행 영동지점 김호진 지점장과 직원들
이동화재주민들 돕기 발벗고 나서
기사입력 2011-07-14 2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하미기자

본문


지난 6월 12일 발생한 포이동 화재사건은 사건발생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데요. 피해주민들은 쓰레기 더미에 둘러싸인 채 오늘도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구청은 시커멓게 쌓인 화재 잔해들을 치울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주민들이 손발 걷어붙이고 잔해들을 한 쪽으로 치웠습니다. 비닐로 간신히 덮은 지붕도 쏟아지는 비를 이겨낼 수 없어 주민들 손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도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논현동에 위치한) 한 은행의 직원들이 물과 라면 등 구호물품을 보내왔습니다. 수돗물을 먹을 수 없어 물 걱정을 하던 피해주민들은 너무나도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들의 눈물은 집터를 빼앗긴데 대한 슬픔의 눈물이자 원망의 눈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은 야속하게도 장맛비를 쏟아 부으며 이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천막이라도 짓고 살 테니 여기서만 살게 해달라는 포이동 주민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꿈꾸는 이들을 강남구청은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이동화제현장에서 코리아뉴스방송 이하미기자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