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영동지점 김호진 지점장 포이동화재 주민돕기나서
- 전직원들이 마음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일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입력 2011-07-12 08: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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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뉴스방송 이주연기자]
포이동 화재가 발생한 지 어느덧 20일. 눈물과 한숨으로 뒤섞인 하루하루를 보내는 포이동화재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뜻 깊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은행 영동지점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따라가봤습니다.
“포이동 화재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영동지점 김호진 지점장을 만나봤습니다.”
[김호진 지점장 인터뷰] "거창한 취지나 동기라기 보다는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동참하였습니다."
역시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 걸까요? 이번 나눔은 한 사람의 손길이 아닌 국민은행 영동지점 직원 모든 이가 동참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직원 인터뷰] “포이동 주민도 우리의 고객이니까요.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깨달음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KNC뉴스 이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