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청․구청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 사용할 수 있어요”
창원시 'Wi-Fi 존' 구축… 11일부터 무료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2011-07-11 17: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우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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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시청,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은 각자 자사 가입자에게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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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억5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본청 및 5개 구청에 무선인터넷시스템과 전용통신망을 연계해 청사 내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Wi-Fi) 존’을 구축했다.
무선인터넷(Wi-Fi)을 사용하려면,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에서 무선인터넷 검색 후 ‘Changwon_Wifi’를 선택하고, 안내화면의 ‘시작하기’를 클릭해 창원시 모바일홈페이지가 나타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인터넷 존 구축은 시청,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무선인터넷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